*백문이 불여일견(百聞而 不如一見)이요,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낫고,)
*백견이 불여일각(百見而 不如一覺)이며,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깨우침이 나으며,)
*백각이 불여일행(百覺而 不如一行)이라. (*백번 깨우침보다 한번 행함이 낫다)
완벽한 계획보다 한 번 행함이 낫다.
나는 계획 세우는 걸 꽤 좋아하는 편이다.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 계획 세울 때 아닐까?
다만 살아온 날을 되짚어보니 꽤 많은 계획들이 시간이 흘러 쓸모가 사라지거나 부채감으로 남아있더라. 그래서 가끔은 내가 세운 계획에 짓눌려 위축되기도 했던 거 같다.
몰입을 위한 큰 그림은 필요하다. 다만 너무 깊은 고민과 계획은 사치라는 것이 내 결론이다. 인생도 애자일하게 살아야한다.
헷갈리지 말자, 계획을 세우지 말자는 소리가 아니다. 계획은 행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 이걸 명심하고 살자는 것이 이 글의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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