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잡답

[망상]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 고민

by BenKangKang 2024. 5. 18.

망상글입니다.

AI 발전과 대체

얼마전 GPT-4o 출시 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사용해보니 대답 속도도 빠르고 정보 질도 좋으니 사람보다 나을 수 있겠더라.

 

AI가 아직은 특정 부문에서 인간을 대체하기 이르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시간이 흘러도 그럴까? 나는 머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의 인간은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성능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정책과 규제를 제외하고)

 

로봇과 전쟁

로봇 공학 역시 AI와 결합하여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효용도 늘고 있다. 그릇 수거, 서빙 로봇은 이미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지 않은가?

 

근데 이것이 인류에게 좋게 작용을 할까? 기술이란 건 결국 필요한 곳에 쓰이기 마련이고 제약은 더 강한 동기가 있다면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기술은 좋지 않은 용도로 사용될 경우 꽤 치명적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드론 사례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로봇 전쟁 시대는 올 것이다.

 

기술의 격차

기술 격차는 시간이 흐르면 뒤따라갈 수 있었다. 조선이든 IT이든 메모리이든 건설이든 대한민국이 그 증거 아닌가? 근데 요즘은 그것이 벅찰 정도로 상위 그룹과 나머지 그룹의 기술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기술 발전이 주는 영향, 파워는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군가 이 테크트리의 끝을 먼저 찍는다면? 멈출 수 없는 인류의 긴 경쟁 속에서 승자가 나오는 순간이 온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두렵다.

 

살아남는 방법

AI 발전으로 프로, 아마추어의 갭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각 분야의 초전문가들은 제외) 즉 누구에겐 기회, 누구에겐 위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갭이 줄어든다는 건 쉽게 대체 가능하다는 것이고 이것이 (대부분의)개인들에게는 좋은 변화라 생각이 들진 않는다.

 

기술 발전 속도는 점점 더 가속하고 있으므로, 생존을 위해서라면 변화에 열린, 유연한 삶을 살아할 것 같다.

 

두려우면서 기대가 된다. 우리가 그동안 겪어왔던 문화와는 또 다른 문화가 생길 것이다. 로봇, AI를 동료 삼아 일하는 것이(단순 로봇, 코파일럿을 뛰어 넘는) 익숙한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결론

사실 이런 망상 할 시간에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ㅋㅋ 본인 포함)

 

다만 능력이 된다면 AI, 로봇 기술 발전의 선두 혹은 가까운 곳에서 발전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다.

 

 

 

 

 

댓글